[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럽 정상을 꿈꾸는 맨체스터 시티가 새로운 얼굴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과 리그컵 정상에 올랐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8강 진출에 머물렀다. 구단에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다음 시즌 유럽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최근 수많은 스타가 맨시티와 연결된 가운데, 첼시 에당 아자르와 파리 생제르맹(PSG) 킬리앙 음파페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6일 ‘골’을 인용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시티가 거액을 들여 영입할 3명’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음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보강하려 한다. 아자르와 음바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하면서, “현재 조르지뉴와 리야드 마레즈의 계약을 마무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지만, 클럽 관계자는 아자르, 음바페 중 한 명을 영입할 기회가 온다는 것을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시티가 아자르, 음바페를 데려오는데 최소 1억 파운드(약 1,440억 원)가 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영입을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결별한 야야 투레는 마르세유와 연결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