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해리 키웰, “리버풀 우승 바란다”
입력 : 2018.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해리 키웰이 리버풀의 유럽 정상 등극을 바랐다.

키웰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리버풀에서 다섯 시즌을 보냈다. 2004/20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이런 그가 최후 일전을 앞둔 친정에 힘을 실어줬다.

리버풀은 27일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키웰은 26일 ‘골닷컴’과 인터뷰를 통해 UCL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키웰은 “레알은 UCL에서 최다 우승(12회)을 차지했다. 리버풀은 그들을 맞아 힘든 싸움을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좋은 팀을 만들었다. 리버풀은 박진감 넘치고 빠르다. 공격적이다. 흥미로울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는 지루하지 않을 거로 생각한다. 즐기고 싶다. 나는 리버풀의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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