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J리그 주목” 미우라가 꼽은 3가지 이니에스타 효과
입력 : 2018.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카즈요시(51, 요코하마 FC)가 빗셀 고베에 입단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5)를 환영했다.

이니에스타는 24일 고베의 미키타니 히로시 구단주와 함께 입단 기자회견을 가졌다. 26일에는 고베의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에서 팬들을 만나며 공식 입단식을 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고베에서 활약했던 미우라는 이니에스타의 입단이 J리그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일 일본 ‘닛칸 스포츠’에 따르면 미우라는 이니에스타 입단을 3가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첫 번째는 “세계가 J리그를 주목”한다고 했다. 실제 이니에스타의 이적설이 나왔 때부터 고베는 전 세계 언론에 계속 언급됐다. 이는 자연스럽게 J리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또한 “좋은 선수가 일본에 오는 흐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루카스 포돌스키, 올해 이니에스타가 고베에 입단한 것이 앞으로 계속해서 세계적인 선수의 J리그행으로 이어질 것을 두 번째 효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미우라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줄 수 있다”며 축구를 즐기는 어린이들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통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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