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온두라스 감독 ''한국과 멕시코는 비슷, 손흥민이 위협적'' (일문일답)
입력 : 2018.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대구] 박대성 기자= 카를로스 라몬 타보라 온두라스 감독이 한국전을 앞둔 출사표를 던졌다. 신태용호가 월드컵에서 만날 멕시코에 관한 답변도 했다.

온두라스는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한국과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온두라스전을 시작으로 국내 출정식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선수들을 점검하게 된다.

온두라스와 한국은 과거 총 2차례 격돌했다. 한국은 1994년 6월 11일 미국 댈러스에서 처음 온두라스를 상대했고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2011년 3월 25일 친선경기서도 이정수, 김정우, 박주영, 이근호가 득점해 4-0으로 이겼다. 온두라스 감독은 한국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안녕하세요. 한국에 와서 정말 반갑다. 한국 대표팀과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 한국과 멕시코는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 100%를 쏟겠다"라고 말했다.

■ 온두라스 감독 일문일답

한국전 앞둔 소감
: 안녕하세요. 한국에 와서 정말 반갑다. 한국 대표팀과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만난다. 어떤 점을 공략해야 할까?
: 한국과 멕시코는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는 멀티 능력이 좋다. 조직적으로 멕시코를 상대해야 한다.

한국을 어떻게 상대할 계획인가?
: 체력적으로 좋은 장점이 있다. 내일 경기는 100%로 경기에 임하겠다.

한국 경기를 앞두고 분석을 했을텐데, 한국은 어떤 팀인가?
: 한국의 최근 5경기를 분석했다. 4-4-2나 앞서 사용한 전략들이 나라마다 달랐다. 멕시코나 온두라스를 상대할때도 상대 전력에 맞는 준비를 할 것이다. 한국은 속도가 좋다. 그 부분을 조직적으로 발전시키면 좋을 것이다. 선수는 손흥민과 이재성이 인상적인 선수다.

사진=이현민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