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박대성 기자= 온두라스 대표팀 주장 도니스 사라티엘 에스코베르가 한국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만날 멕시코에 관해서도 말했다.

온두라스는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한국과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온두라스전을 시작으로 국내 출정식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나설 선수들을 점검하게 된다. 온두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와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다퉜지만 최종적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온두라스와 한국은 과거 총 2차례 격돌했다. 한국은 1994년 6월 11일 미국 댈러스에서 처음 온두라스를 상대했고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2011년 3월 25일 친선경기서도 이정수, 김정우, 박주영, 이근호가 득점해 4-0으로 이겼다. 한국전을 앞둔 에스코베르는 “한국에 모든 것들이 만족스럽다. 경기장도 마음에 든다. 관중들도 만족하는 경기를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온두라스 대표팀 주장 일문일답

한국전을 앞둔 소감
: 한국에 모든 것들이 만족스럽다. 경기장도 마음에 든다. 관중들도 만족하는 경기를 하겠다.

지역 예선에서 멕시코전을 뛰었다. 한국이 멕시코를 상대할때 주의해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
: 멕시코 선수들은 기동성이 좋다. 드리블 능력이 좋다. 그런 것을 토대로 한국이 전략을 해야 한다. 치차리토, 미겔 라윤이 위협적이며 경계해야 할 선수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