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or아틀레티코'...행선지 망설이는 수비 유망주
입력 : 2018.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차글라 소윤쿠. 1996년생 프라이부르크 중앙 수비수 유망주가 다음 팀을 고르려 한다.

소윤쿠는 빅리그 여러 팀과 얽혀 왔다. 독일 분데스리가 리딩 클럽 바이에른 뮌헨 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거론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 중 하나다.

소윤쿠도 인터뷰로 차기 행선지에 대해 논했다. 아스널과 아틀레티코에 비중을 둔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소윤쿠는 "EPL은 진짜 좋은 리그다. 사람들도 내게 다가와 '네 스타일이면 EPL에 맞을 것'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또, "그런 말들을 엄청 신경 쓰지는 않고 있다. 내가 꾸준히 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 2부리그 알티노르두 소속 소윤쿠는 지난 2016년 여름 분데스리가로 진출했다. 프라이부르크 주축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활약했다. 2017/2018 시즌 기준 전 대회 통틀어 30경기를 소화했다.

터키 현지 매체에서는 소윤쿠의 아스널행을 점쳤다. 터키 '사바'는 메흐메트 오즈칸 알티노르두 회장의 말을 인용 "아스널은 소윤쿠가 우리 클럽에 있을 때부터 이적을 의뢰했다. 다른 리그가 아닌 EPL로 갈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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