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대구] 박대성 기자= 온두라스 카를로스 라몬 감독이 한국전 패배에 아쉬워했다.

온두라스는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한국과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이승우, 손흥민을 필두로 온두라스를 밀어 붙였고, 손흥민의 환상적인 한 방으로 2-0으로 승리했고, 온두라스는 손흥민과 문선민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온두라스는 로하스와 카스티요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허리는 마르티네스, 로페스, 클라로스, 메히아가 포진했고, 수비는 레베론, 알바라도, 피게로아, 베켈레스로 구성됐다. 골문은 에스코베르가 지켰다. 한국을 상대로 측면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다.

경기 후 온두라스 감독은 "팽팽한 접전이었다. 온두라스 전략은 부족함이 없었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온두라스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 온두라스 감독 일문 일답

한국전 경기 소감
: 팽팽한 접전이었다. 온두라스 전략은 부족함이 없었다. 조금은 아쉬움이 있다. 온두라스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

이승우는 어떻게 생각하나
: 거리상으로 멀었지만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있었다. 이승우는 노련한 선수 못지 않게 주목할 선수다. 인상적이었다.

사진=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