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앙토니 마르시알을 판매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M.E.N)’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마르시알을 판매할 의사가 없다”라고 전했다.

리그 30경기(교체 12회) 출전 9골 5도움. 마르시알이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남긴 성적이다. 공격 포인트 면에서 모나지 않았지만,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문제였다. 출전한 30경기에서 선발이 18회뿐인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시즌 막바지에 갈수록 경기력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최근 몇 개월 새 득점도 없었다. 마르시알이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게 1월 번리전이 마지막이었다. 주전에서 멀어지면서 수많은 이적설과 얽혔다.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나폴리, 토트넘 홋스퍼 등이 마르시알에게 관심을 표했다.

그러나 정작 맨유는 그를 판매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시알 역시 떠날 마음이 없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주제 모리뉴 감독의 다음 시즌 계획에 마르시알이 있다. 마르시알 역시 이적을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마르시알의 이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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