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키르 리버풀 이적설에 대한 리옹 회장 입장
입력 : 2018.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림피크 리옹 미드필더 나빌 페키르의 리버풀행이 약간 제동 걸렸다.

리옹의 장 미셸 올라스 회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페키르 미래는 월드컵 이후 알 것이다. 현재 페키르는 리옹 소속이며, 우리는 그와 함께 해서 자랑스럽다”라고 당장 이적에 선을 그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리버풀과 이적 약속을 하지 않았다. 긴박한 일이 아니다. 만약 다음 시즌 우리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함께 한다면 기쁠 것”이라며 잔류에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페키르는 최근 리버풀과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리버풀은 중원을 강화해 다음 시즌 리그와 UCL 우승을 노리려 하며, 페키르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봤다.

그러나 리옹이 다음 시즌 UCL로 가면서 다소 제동이 걸렸다. 페키르가 다음 시즌 이적할 명분을 다소 잃었고, 리옹 역시 페키르를 남겨야 UCL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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