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파비뉴 리버풀행 직전 뒤늦게 영입 시도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아스널도 파비뉴 영입을 시도했지만, 너무 늦은 시점이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로부터 파비뉴를 영입했다. 7월 1일부터 리버풀 소속이다”라고 발표했다.

깜짝 이적이었다. 하루 전까지 파비뉴의 리버풀행을 예견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보통 이적설 등 협상 과정이 노출되기 마련인데 모든 게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됐다.

리버풀행이 확정된 후에야 파비뉴와 관련된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 중 하나가 아스널이 그를 노렸다는 내용.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은 리버풀이 파비뉴 영입을 확정짓기 직전 뒤늦게 그의 영입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파비뉴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원하던 선수였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주말 동안 파비뉴 영입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그는 이미 리버풀행을 결심한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결국 아스널의 한 발 늦은 접근으로 파비뉴는 리버풀로 향했다. 한편, 리버풀은 파비뉴 외에도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나빌 페키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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