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언론, ‘온두라스전 골’ 손흥민-문선민 활약 주목
입력 : 2018.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신태용호 본선 첫 상대인 스웨덴이 온두라스 평가전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두며, 러시아 월드컵 본선 준비에 자신감을 가졌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만나는 스웨덴 역시 이 경기에 주목할 수밖에 없었다. 스웨덴 매체 ‘풋볼스카날렌’은 경기 후 보도에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 손흥민과 스웨덴에서 뛰었던 문선민이 골을 합작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스웨덴 입장에서 두 선수 활약에 주목을 보이는 이유가 있다. 손흥민은 말 할 것 없이 신태용호 에이스이며, 문선민은 스웨덴 무대에서 5년을 뛸 정도로 상대를 잘 알고 있다.

스웨덴은 두 선수 활약으로 물 올라온 점에서 긴장할 수밖에 없다. 스웨덴 역시 한국을 이겨야 16강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총력전이 예상된다.

또한, 스웨덴 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얀 안데르손 감독의 온두라스전 시청을 공개했다. 그만큼 스웨덴은 한국전을 신경 쓰고 있다는 증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스웨덴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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