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오블락과 재계약 준비… 바이아웃 2500억원
입력 : 2018.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주전 골키퍼 얀 오블락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틀레티코가 오블락과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250억 원)에서 2억 유로(약 2,500억 원)로 상승할 것”이라며 밝혔다.

오블락은 아틀레티코는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하나다. 그는 올 시즌 49경기 출전 28실점 했지만, 29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올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과 리그 2위에 있어 오블락 활약을 빼 놓을 수 없다. 특히, 골키퍼 영입이 시급한 유럽 명문팀들이 오블락 영입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결국, 바이아웃을 1억 유로 더 늘리는 건 그의 이적을 완전 차단하려는 의도다. 오블락은 현재 아틀레티코와 2021년 여름까지 계약 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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