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데파이-펠라이니, 이탈리아서 재회?(伊 매체)
입력 : 2018.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전현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가 이탈리아 무대에서 재회할 수도 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가능성을 견줬다. 멤피스 데파이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올여름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리라 내다봤다.

밀란의 징계 여부가 변수로 떠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현재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사유로 UEFA 재정관리위원회에 회부된 상황. 용홍리 구단주가 인수 금액을 다 갚지 못한 것이 화근이었다.

하지만 매체는 "유로파리그 진출이 무산되더라도 데파이와 펠라이니는 밀란행을 희망한다"고 알렸다. 이탈리아 자국 대회만 뛰어도 개의치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파이는 브라질 월드컵 활약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1년 반 만에 팀을 떠났다. 퍼포먼스는 이적료 액수를 한참 밑돌았다. 이후 올림피크 리옹으로 적을 옮겼다.

펠라이니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주급 등에서 이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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