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로마 GK 알리송 노려 ‘625억에서 750억 선’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뒷문 강화에 나선다.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 경쟁자 수혈을 준비 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30일 “31세인 나바스는 이번에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반드시 필요한 선수지만, 레알은 나바스와 경쟁할 젊은 골키퍼를 노린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아틀레틱 빌바오) 영입에 실패, 로마 알리송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알리송과 더불어 다비드 데헤아도 영입 리스트에 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줄 의향이 없다. 비싼 이적료 역시 걸림돌이다. 이미 레알은 알리송 에이전트, 로마와 접촉했다”고 덧붙였다.

로마는 지난해 모하메드 살라는 리버풀에 판 것처럼 6월 30일 이전에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5,000만 유로(625억 원)에서 6,000만 유로(750억 원)의 선에서 이적료를 책정했다. 데 헤아, 티보 쿠르투아(첼시)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다. 리버풀도 로리스 카리우스 대체자로 알리송을 원하나 본인이 레알이 우선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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