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월드컵 전에 알더베이럴트 영입 결심 (英 BBC)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비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원한다. 러시아 월드컵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국 공영언론 ‘BBC’는 30일(한국시간) “맨유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에 알더베이럴트 영입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과 작별이 유력한 상황이 현재 맨유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선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 중원 등을 대폭 개선할 전망이다. 에릭 바이 등 이적설이 보는 가운데 토트넘의 알더베이럴트를 올드 트래포드에 데려오려 한다.

알더베이럴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수준급 수비수다. 2016/2017시즌 토트넘 리그 최소 실점의 주역이기도 했다. 그러나 다빈손 산체스 영입에 이어 불화설까지 겹치며 흔들렸고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 맨유는 흔들린 알더베이럴트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월드컵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려 한다.

한편 알더베이럴트 외에도 포르투 풀백 디오고 달로트 영입에 근접했다. 달로트는 19세 유망주로 한국에서 열린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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