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이 영입하려는 바르셀로나 수비수
입력 : 2018.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과감한 투자를 선언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젊은 수비수 말론 산토스(23) 영입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웨스트햄과 바르사는 말론을 두고 협상하고 있다. 이적 확정에는 근접하지 않았다. 이적료는 1,500(약 187억 원)~1,800만 유로(약 224억 원)에서 결정 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말론은 바르사B(2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고, 지난 2016/2017시즌 1군으로 올라와 3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출전 기회를 늘리기 위해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 니스로 1년 임대 계약을 맺었고, 총 27경기 출전해 가능성을 보였다.

오는 2018/2019시즌 바르사 1군에서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러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로 바뀐 웨스트햄은 대대적인 투자로 스쿼드에 큰 변화를 예고했다. 말론이 그 시작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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