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티스, 213억에 아스널행 합의...3년 계약+메디컬 준비 (獨 키커)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의 올여름 첫 영입이 소크라티스가 될 전망이다. 현재 메디컬 테스트만 남겨두고 있다.

독일 일간지 ‘키커’는 31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소크라티스가 아스널과 2021년까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1700만 유로(약 213억원)다. 대부분 합의를 끝냈고 세부 사항 조율만 남았다. 다음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크라티스는 그리스, 이탈리아, 독일 무대를 밟은 선수다. 2008년 AEK 아테네를 떠나 제노아에 합류했다. 이후 AC밀란,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지난 2013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에서는 총 198경기를 소화했다. 올시즌 도르트문트 핵심으로 활약했고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5년 갱신한 도르트문트와의 계약 기간은 2019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소크라티스의 활약은 아스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널은 우나이 에메리 체제에서 새로운 시대에 접어 들었다. 소크라티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는다면 피에르 오바메양, 헨리크 미키타리안에 이은 3번째 도르트문트 출신 선수가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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