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페키르' 리버풀, 리옹에 ○○○억원 영입 제안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선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비뉴 영입을 마무리하자 나빌 페키르(올림피크 리옹)에 속도를 낸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중원 자원 보강을 통해 올 시즌 무관에 그친 아쉬움을 풀 생각이다. 지난해 조기 계약을 체결한 나비 케이타가 합류하고 이틀 전 파비뉴를 새로 영입했다. 조율과 수비에 능한 자원을 데려온 리버풀이 이제는 2선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를 택했다.

리버풀이 낙점한 이는 페키르다. 페키르는 이번 시즌 리옹서 40경기에 나서 23골 9도움을 올린 공격형 미드필더다. 경기를 푸는 능력은 물론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 리버풀 공격진에 더욱 힘을 더할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리버풀은 페키르를 오랫동안 지켜봤고 이적 시장이 열리기 무섭게 협상 테이블을 마련할 생각이다. 프랑스 언론 '르 파리지엥'은 3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페키르 영입을 위해 리옹에 6천만 유로(약 753억원)의 첫 제안을 했다"고 했다.

리옹은 페키르를 급하게 이적시킬 생각이 아니다. 그러나 페키르는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거취를 결정하길 바라고 리버풀도 적극적이라 이적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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