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영입설에 대한 과르디올라 공식 입장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수장이 직접 나서서 정리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이스코 영입은 없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보물로 떠올랐다.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온전치 못했던 가운데, 오른쪽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공격 진영 전반을 커버했다. 하지만 중요 경기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루카스 바스케스 등에 밀려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맨시티행 포함 팀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이 차기 행선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맨시티가 이스코 영입에 7,500만 파운드(약 1,122억 원)를 쓸 것"이란 구체적 보도까지 내놨다.

하지만 맨시티 사정에 정통한 '이브닝 뉴스'는 달랐다. "올여름에는 맨시티가 이스코 영입할 계획이 없다"는 것. 맨시티는 현재 리야드 마레즈를 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입을 열었다. 조르디 크루이프 장학회 행사에 참석한 그는 "맨시티가 이스코를 영입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일축했다.

팀 내 불안한 입지를 놓고 "자신감 하락"까지 언급한 이스코이지만, 지난 시즌 전 대회 통틀어 47경기를 뛰었다. 레알과의 현 계약은 2022년까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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