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 발렌시아 지역지, “이강인, 환상적인 골”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스페인 발렌시아 현지에서도 이강인(17, 발렌시아)의 활약을 주목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툴롱컵에서 토고 U-21 대표팀에 1-2로 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지만, 이강인 만큼은 빛났다. 이강인은 전반 4분 만에 득점을 만들었다. 조영욱과 패스를 주고받은 이강인이 돌아서는 동작 뒤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강인은 프랑스전에 이어 토고전까지, 자신보다 2살 많은 형들 사이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상대는 최대 4살 위였다.

이강인의 활약 소식은 스페인까지 전해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이강인이 환상적인 골을 터트렸다”라며 이강인의 득점 장면을 상세히 묘사했다. 이어 “프랑스전 활약에 이어 토고전에 골까지 넣었다”라고 이강인을 극찬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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