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썰] 램파드 감독, ''성공만 원해...성공은 승격을 뜻한다''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더비카운티의 승격을 꿈꿨다.

더비카운티는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의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램파드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첫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램파드는 “정말 기분이 좋다. 환상적인 기회다. 더비카운티의 전통을 잘 이해하고 있다. 클럽과 팬의 규모 역시 잘 알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선수였던 램파드가 감독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두려움은 없었다. 그는 “나는 선수로서 20년 동안 압박을 견뎌냈다. 압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단지 성공만을 원할 뿐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나는 그동안 훌륭한 감독들과 함께해왔다. 그래서 감독이 되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왔다. 누군가의 복사본이 되고 싶지는 않다. 내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보여주겠다. 선수들 모두가 나와 함께 백지장에서 시작한다”라고 자신의 감독상에 대해 논했다.

더비카운티는 챔피언십(2부) 소속이다. 성공을 위해선 승격을 일궈내야 한다. 램파드는 “챔피언십 경기를 많이 봤다”라며 “나는 성공하기 위해, 경쟁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내 목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고가 되는 것이다. 이곳에서의 성공은 승격을 의미한다”라고 더비카운티의 승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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