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올여름 첼시 떠나...OO이 관심(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를 떠날 전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쿠르투아가 올여름 첼시를 떠날 것 같다.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끝내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쿠르투아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1년이 남은 시점에서 첼시는 쿠르투아와 재계약을 원했다. 그러나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쿠르투아는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는 지난 FA컵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월드컵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라고 이별을 암시한 바 있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도 앞서 “(쿠르투아의) 재계약 협상이 불발됐다. 연장 계약은 없다. 첼시와 쿠르투아의 사랑이 끝나가고 있다. 그가 어디서 뛸 것인지는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며, 첼시는 어떻게 이적 시켜야할지 고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알이 쿠르투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디 마르지오’ 역시 레알을 쿠르투아의 유력한 행선지로 꼽았다.

한편, 첼시는 쿠르투아를 보내고, AS로마 골키퍼 알리송 영입전에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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