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빨간불, 샤카 훈련 중 부상… 엔트리 제외 우려
입력 : 2018.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스위스 대표팀에 빨간불이 켜졌다. 중원 핵 그라니트 샤카(아스널)이 부상 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샤카가 지난 5월 31일 훈련 중 무릎을 다쳤고, 그는 훈련을 중단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샤카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하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팀 닥터에게 치료를 받으며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다.

한편, 상태가 심각할 경우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제외될 수 있다. 스위스 축구협회 관계자는 “그의 제외를 거론하는 건 너무 이르다”라며 조심스러워 했다. 샤카 상태는 MRI 검사 후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스위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 코스타리카, 세르비아와 E조에 편성되었다. 이전보다 스쿼드가 떨어진 상태에서 샤카 공백이 현실화 될 경우 본선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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