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은 긍정적”
입력 : 2018.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네덜란드 출신 명장 딕 아드보카트가 레인저스 감독 후배인 스티븐 제라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아드보카트는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제라드는 리버풀 레전드이자 위대한 선수였다. 나는 선수 시절 훌륭한 감독 밑에서 뛰었기에 경험 부족을 걱정하지 않는다. 이게 전부다. 나는 제라드가 레인저스에서 할 수 있는 걸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라고 지지했다.

그는 지난 1998년 레인저스 감독 부임 이후 2001년까지 레인저스에 리그와 FA컵 2연패는 물론 리그컵 1회 우승까지 총 5번 우승컵을 안겼다. 당시 라이벌 셀틱을 꺾고 거둔 성과였기에 큰 업적을 남겼다.

제라드는 첫 프로 감독 도전을 우승과 멀어진 레인저스를 선택했다. 이전과 다르지만 스코틀랜드 대표하는 명문 중 하나이기에 경험 부족은 우려가 됐다.

그러나 아드보카트를 비롯해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이 제라드 성공을 의심치 않고 있다. 제라드는 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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