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후임 찾는 레알, 포체티노와 이미 접촉 (西 마르카)
입력 : 2018.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지네딘 지단 감독 후임으로 거론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토트넘 홋스퍼)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5월 3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지단 감독사퇴 결정을 받아 들인 후 포체티노 감독과 만남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단 감독이 자진 사퇴를 결정하면서 레알은 수장 공백을 맞이했다. 레알은 팀을 빠르게 정비하기 위해 새 감독 선임에 착수했고, 1순위로 포체티노 감독이 선택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중위권을 맴돌던 토트넘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꾸준히 4위 이내 성적으로 올려놨다. 또한, 적은 예산에도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배출한 저력은 페레즈 회장 마음을 움직였다.

걸림돌은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토트넘과 5년 재계약이다. 그러나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이 재계약 당시 바이아웃을 걸지 않았다. 레알행에 큰 걸림돌은 없다”라며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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