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니아전 선발] 기성용, 100번째 A매치...손흥민vs제코 맞대결
입력 : 2018.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서재원 기자= 기성용(29, 스완지시티)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에서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과 에딘 제코(32, AS로마)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하는 국내 마지막 평가전이다.

기성용이 선발 출전한다. 태극마크를 달고 99번째 A매치에 출전했던 기성용의 센추리클럽 가입도 성사됐다. 지난 5월 28일 온두라스와 평가전에는 부상 회복 및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았지만, 보스니아전을 통해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4일 전 치러진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시원한 왼발 중거리 골로 한국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보스니아전에서도 황희찬과 투톱을 형성할 예정이다.

미드필드진에 구자철, 기성용, 이재성, 정우영이 포진된다. 수비는 김민우, 오반석, 윤영선, 이용이 구축하는데, 기성용이 최후방 수비까지 내려와 변형 스리백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한편, 보스니아도 제코와 미랄렘 퍄니치 등 최정예 전력으로 한국을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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