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 소총 문신에 대한 사우스게이트 의견
입력 : 2018.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라힘 스털링 소총 문신 논란에 개인 의견으로 선을 그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스털링은 강한 개성을 가진 선수이며, 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매우 개인적인 의미다. 그는 앞으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그를 감쌌다.

스털링은 종아리에 ‘M16’ 소총 문신을 새겨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총기 반대 측에서는 “역겨운 문신”이라며 스털링의 경솔한 행동에 비난을 가했고, 심지어 대표팀 제외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스털링은 “총기 사고로 숨진 아버지를 기리고, 총기를 손 대지 않기 위한 의도였다”라며 옹호설을 반박했다.

잉글랜드 축구계에서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물론 맨체스터 시티 팀 동료 페르난지뉴도 스털링을 지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털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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