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고려’ 베일, 지단 사퇴로 마음 돌리나 (西 마르카)
입력 : 2018.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결별을 고려했던 가레스 베일이 지네딘 지단 감독 사퇴로 입장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단 후임으로 결정된다면, 베일은 이전 보다 출전 시간이 회복 기대를 하고 있다. 지금 잔류를 결정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베일은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레알과 결별 암시를 했다. 올 시즌 이전보다 줄어든 출전 시간에 불만을 내비쳤다.

올 시즌 중반 자신의 출전 시간을 줄였던 지단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새로운 감독이 온다면, 다시 중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현재 레알 감독 후보 1순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다. 포체티노는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고, 베일에게 호의적일 수 있다. 베일이 다시 한 번 생각을 하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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