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대통령금배 품었던 보인고...올해는 어떨까(영상)
입력 : 2018.06.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보인고가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한다.

제51회 대통령금배가 2일 충남 당진에서 첫발을 뗐다. 총 36개 팀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려낸다. 보인고, 부평고, 수원공고, 경희고, 학성고, 서해고 등이 자웅을 겨룬다.

금배는 부평고 성역이었다. 연속 우승을 통해 강세를 자랑했다. 이를 저지한 팀이 보인고.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부평고와 맞붙은 보인고는 난타전 끝 4-3 승리를 연출했다.








보인고는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U-18에 승부차기로 패해 준우승에 그친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수비수 고준희가 U-19 대표팀 일원으로 툴롱컵에 차출된 가운데 황병권, 김정현 등이 중원을 지킨다. 정성준, 장준서, 김우철, 신재혁 등의 득점포도 만만찮다.

등 번호 9번 정성준의 몰아치기를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해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 16강에서 청주대성고에 홀로 5골을 퍼부었던 정성준은 금배 결승전에서 부평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었다. 올해 서울 권역 리그에서도 한 경기 5골을 몰아친 전력이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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