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BBC “이승우, 1주 만에 월드컵 최종 명단 포함” 주목
입력 : 2018.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영국 언론이 이승우 발탁을 주목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데 이어 월드컵 최종 명단까지 포함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과 함께 탈락자 3명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 이후 밤샘 회의를 거쳤고 고심 끝에 탈락자를 결정했다.

예비 명단에 깜짝 발탁된 이승우도 러시아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신태용 감독은 온두라스전에서 이승우를 선발 출전 시켰고, 보스니아전에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했다. 이승우는 남다른 활동량과 저돌적인 돌파로 한국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외신도 이승우의 러시아행에 주목했다. 2일 영국 공영언론 ‘BBC’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이승우가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A매치 데뷔 1주일 만에 러시아로 떠나게 됐다”라고 주목했다. ‘BBC’는 이승우 사진을 전면 배치해 기대감을 보였다.

이승우 외에 소식도 전했다. 매체는 “신태용 감독은 손흥민과 올시즌 스완지 시티와 작별한 기성용을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했다. 반면 이청용은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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