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종합] ‘선두’ 성남, 최하위 안양에 1-1 무…아산 2위 등극
입력 : 2018.06.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K리그2 선두 성남FC 독주체제를 더 굳히려 했으나 FC안양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아산 무궁화는 2위에 성공했다.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4라운드 3경기(성남FC-FC안양, 부천FC1995-부산 아이파크, 수원FC-아산 무궁화)가 2일 오후 6, 7시에 열렸다.

성남은 최하위 안양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성남은 후반 9분에 터진 무랄랴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8분 김신철에게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올 시즌 홈 무패(4승 3무)를 달리는 동시에 승점 29점으로 선두 유지했지만, 더 달아나지 못했다. 안양은 3연승에 실패했어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산은 수원FC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43분 김종국, 후반 3분 한의권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부천(승점 23)을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3위로 밀려났다. 부산(승점 21)은 최소 3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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