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희망’ 맨시티, 레스터와 협상 시작… 결과는?
입력 : 2018.06.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오랫동안 공 들여온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 영입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3일(현지시간) ‘더 선’ 보도를 인용해 “맨시티와 레스터가 지난 1일 마레즈 이적을 두고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마레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시티 이적이 가까웠다. 그러나 시즌 도중 주력 선수 출혈이 반갑지 않았던 레스터는 높은 가격을 부르며 마레즈 이적을 막았다. 맨시티는 풍부한 자금력에도 지나친 투자를 막기 위해 마레즈 영입을 접었다.

이적 무산 이후 마레즈는 훈련에 불참하며 불만을 표시했다. 다행히 마레즈가 구단 결정에 수긍했지만, 맨시티 이적을 포기한 건 아니었다.

레스터도 마레즈 이적을 막을 명분은 없다. 선수 마음이 떠났고, 어느 정도 이적료를 챙겨야 하는 상황에서 맨시티에 마음을 열었다. 맨시티는 마레즈 영입으로 공격과 중원 강화를 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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