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영상) 금배 16강 빅뱅...부평vs신평, 서해vs학성
입력 : 2018.06.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대통령금배가 본격적인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충남 당진에서 진행 중인 제 51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가 7일 16강 일정을 시작한다. 보인고, 부평고, 신평고, 서해고, 학성고 등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이들이 대거 살아남았다.

오전 10시에는 부평고와 신평고가 격돌한다. 지난해 3연속 우승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던 부평고. 보인고와 만난 이들은 난타전 끝 3-4 패배 아쉬움을 맛봤다. 다시 한 번 왕좌에 도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강서YGFC, 안산FC 등을 꺾고 토너먼트에 올랐다(2017년 대회 영상 하단 참고).

16강 상대부터 만만찮다. 이번 대회 홈팀 격으로 진격한 신평고가 버티고 있다. 그간 전국대회에 명함을 내밀어 온 신평고는 지난 춘계고등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금배 조별리그에서는 서해고에 승부차기로 패했으나, 안성맞춤FC와 광운전공고를 각각 제압했다(2018년 대회 영상 하단 참고).







오전 11시 40분 펼쳐질 서해고와 학성고의 맞대결도 흥미롭다. 서해고는 조별리그 3경기를 11득점 5실점으로 넘었다. 승부차기 승리까지 포함하면 3연승 쾌조의 행보다. 학성고보다 한 경기 더 치른 만큼 체력적인 부분은 감안해야 한다(2018년 대회 영상 하단 참고).

학성고는 난적 수원공고를 2-1로 제압했다. 박재경과 신윤호의 득점이 적중했다. 2, 3일 경기 후 체력적인 부분은 충분히 보완했다. 다만 나흘 만에 실전을 치르면서 경기 감각이 어떨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풋앤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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