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월드컵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언론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본선 진출 팀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한국은 32개국 중 21위로 기록됐고, 조별리그 탈락을 점쳤다.

미국 언론 ‘CBS 스포츠’가 8일(한국시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 팀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6월 14일 러시아에서 각자 다른 목표를 가진 32개 팀의 치열한 혈투가 벌어진다.

한국은 32개 팀 중 21위를 차지했다. ‘CBS 스포츠’는 “가장 최고의 성적은 4강이며 최악은 조별리그 탈락이다. 한국을 21위에 놓은 이유는 손흥민이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고 기성용이 미드필더 조율을 잘한다”라고 설명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중원에 기성용이 있지만, 매체가 예상한 한국의 러시아 월드컵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이었다. 실제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평가전에서 최종 점검을 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다.

동아시아에서 함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일본은 한국보다 2계단 처진 23위에 랭크됐다. ‘CBS 스포츠’는 “볼 컨트롤과 간수 능력이 좋은 팀이지만 점유율로 승리하기엔 어렵다.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 CBS 스포츠, 러시아 월드컵 32개 팀 파워 랭킹
1위 브라질
2위 독일
3위 프랑스
4위 스페인
5위 포르투갈
6위 우루과이
7위 아르헨티나
8위 벨기에
9위 잉글랜드
10위 콜롬비아
11위 멕시코
12위 러시아
13위 크로아티아
14위 폴란드
15위 스위스
16위 코스타리카
17위 덴마크
18위 아이슬란드
19위 페루
20위 스웨덴
21위 한국
22위 나이지리아
23위 일본
24위 세르비아
25위 이집트
26위 호주
27위 세네갈
28위 파나마
29위 모로코
30위 이란
31위 튀니지
32위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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