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6R 종합] 아산, 성남 제치고 선두… 안산-대전 무승 탈출
입력 : 2018.06.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산 무궁화가 오래 기다리던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6라운드 3경기가 9일 오후 7시에 열렸다. 15라운드까지 2위를 달렸던 아산이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아산은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이재안의 멀티골과 한의권 골까지 묶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결국,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성남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서며, 치열한 선두권 다툼에 불을 댕겼다.

대전 시티즌과 안산 그리너스는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원정 경기에서 박인혁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이뤄냈다.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부진을 씻어냈다.

안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광주FC를 상대로 2-0 승리했다. 홍동현의 선제골과 최명희의 쐐기골을 묶어 승리할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부산 아이파크를 제치고 4위 자리에 올라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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