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경기력을 본 브라질 감독 소감
입력 : 2018.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브라질 티테 감독이 네이마르를 극찬했다.

브라질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르스트 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가 또 터졌다. 지난 3일 크로아티아와 평가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후반 18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후 수비수 한 명을 제쳤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A매치 통산 55골을 기록하며 호마리우의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그와 동시에 브라질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A매치에서 골을 많이 넣은 선수로 기록됐다.

티테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아스’와 인터뷰에서 “나는 네이마르의 한계를 모르겠다”라며 “그의 기술과 창의적인 능력은 항상 인상적이다. 특히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치명적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라질은 18일 오전 3시 스위스와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티테 감독은 “금요일까지 베스트11을 골라야 한다. 선수들의 경쟁적인 집중력은 칭찬받을 만하다. 오늘 그 예를 보여줬다. 많은 신체 접촉이 있었음에도 훌륭한 경기를 보여줬다”라며 1차전 직전까지 베스트11 경쟁이 계속될 거라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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