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바늘 꿰맨 지루, 호주와 1차전 출격 가능(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프랑스 골잡이 올리비에 지루(31, 첼시)의 머리 부상이 다행히 가벼운 것으로 확인됐다.

지루는 10일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미국과 최종 친선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0분 상대 수비수 매트 미아즈가와 부딪혀 머리를 다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많은 출혈이 동반됐다. 결국, 우스만 뎀벨레과 교체됐다. 현지 언론에서는 “뇌진탕이 의심된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11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지루는 경기 후 이마에 여섯 바늘을 꿰맸다.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부상이 아니다. 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오는 16일 호주와 러시아 월드컵 1차전을 가진다. 이후 페루(22일), 덴마크(26)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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