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평가전 앞둔 마네, “오늘은 또 다른 중요한 경기”
입력 : 2018.06.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신태용 감독의 한국 대표팀이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세네갈의 사디오 마네가 한국과 평가전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에서 세네갈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은 세네갈전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일정을 마무리하고 러시아 베이스 캠프로 이동한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철저한 비공개다.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후 결과, 득점자, 득점 상황 등만 전달할 예정이다. 세네갈도 한국과의 비공개 평가전에 합의했다.

세네갈 핵심 선수로는 마네가 있다. 마네는 2016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고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올시즌 컵 대회 포함 44경기 20골 9도움으로 모하메드 살라와 리버풀 공격을 이끌었다. 월드컵은 전 세계에 자신의 가치를 또 알릴 대회다.

한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지금, 자신의 공식 채널을 통해 마지막 평가전의 중요성을 말했다. 세네갈 대표팀 사진을 첨부한 그는 “오늘 또 다른 중요한 게임이 또 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마네와 세네갈 입장에서도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러시아행에 몸을 실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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