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5실점' 한국, 세네갈에 0-2 완패...월드컵 빨간불
입력 : 2018.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한국이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으로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끝냈다. 이제 한국은 오스트리아를 떠나 결전의 땅 러시아로 향한다. 한국은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에 패했고, 보스니아전 이후 최근 3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로딕에서 세네갈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을 치렀다. 한국은 세네갈에 0-2로 패했다.

세네갈과의 평가전은 철저한 비공개였다. 이유는 한국 대표팀의 전력 노출을 방지다. 세네갈도 한국과의 비공개 평가전에 합의했다.

세네갈은 최정예로 한국전에 나섰다. 카딤, 은디아예, 사발리, 쿨리발리, 살리프 사네, 와귀예, 쿠야테, 알프레드, 마네, 니앙, 이스마일라가 비공개 평가전을 치렀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종료됐다.

그러나 한국은 후반전 세네갈에 2골을 헌납하며 리드를 안겼다. 경기는 한국의 패배로 끝났고, 한국은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거두며 러시아로 떠났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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