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업체 ‘옵타’, 한국 월드컵 우승 확률 28위로 예상
입력 : 2018.06.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신태용호를 바라보는 세계의 기대는 크지 않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업체 ‘옵타’는 1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32개국 우승 확률과 순위를 예측했다.

한국은 우승 확률 1.1%로 28위를 차지했다. 16위 안에도 들지 못한 만큼 16강 가능성도 낮게 본 것이다. 현재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F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최약체로 분류 되어 있다. 전력은 물론 확률상에도 확실히 밀리며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1위는 브라질이 13.2%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독일(10.7%), 아르헨티나(10.1%), 프랑스(9.9%), 스페인(8.9%)이 나란히 했다.

독일 외에도 같은 조에 속해 있는 스웨덴(1.9%)로 14위, 멕시코는 0.1% 뒤진 1.8%로 15위를 차지 했다.

일본은 2.2%로 10위를 차지해 예상 밖의 확률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같은 조에 있는 폴란드(1.8%), 세네갈(1.5%) 보다 높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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