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영표 해설위원이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기원했다.

최근 이영표는 최근 이광용 아나운서와 함께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월드컵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영표는 "이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경기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우리나라가 첫 경기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2대1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표는 이어 "또 멕시코 경기에서는 1대1로 비긴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독일은 막강한 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잘해서 0대0으로 비겼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MC가 "우리나라가 F조에서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16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이영표는 "우리나라가 월드컵에서 만난 상대는 항상 우리나라보다 강한 상대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환호를 얻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