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프랑스가 러시아 월드컵 대장정에 돌입한다. 조별리그 1차전 호주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세계 최고 전력을 보유한 프랑스의 목표는 단연 우승이다.

프랑스는 16일 오후 7시(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호주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 앙투앙 그리즈만, 은골로 캉테 등 최고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의 러시아 월드컵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위해서는 조별리그 통과가 우선이다. 프랑스와 경쟁할 C조에는 객관적 전력상 아래인 호주, 페루, 덴마크가 포함돼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된다.

그러나 축구공은 둥글고 월드컵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프랑스 입장에서는 C조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호주를 꺾고 16강 진출 청신호를 켜야 한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호주전에서 그리즈만, 포그바 등을 활용해 승리할 생각이다.

프랑스의 팀 분위기는 좋다.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휘말렸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잔류를 선언했다. 토마스 르마도 아틀레티코와 원칙적인 합의에 성공해 월드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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