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핫피플] ‘144경기’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전설 등극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아르헨티나 최다 출전 기록을 세웠다.

아르헨티나는 1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상대를 압도했지만, 한방이 없었다.

이날 마스체라노는 마르코스 로호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피지컬을 앞세운 상대에 과감히 맞서며 후방을 사수했다.

비록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으나 마스체라노에게 특별히 기억될 경기였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44경기에 나섰기 때문. 전설인 하비에르 사네티의 143경기를 넘어 최고로 우뚝 섰다.

마스체라노는 2006 독일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2014브라질, 이번 러시아까지 네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32년 한(恨)을 풀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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