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 ‘PK골’ 모드리치, FIFA 공식 MOM 선정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루카 모드리치는 실수가 없었다.

크로아티아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D조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의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를 제치고 죽음의 조에서 당당히 1위로 올라섰다.

크로아티아의 완승이었다. 전반 32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헤더 슈팅이 나이지리아 수비수 오그헤네카로 에테보의 발을 맞고 굴절돼 크로아티아가 앞서갔다. 후반 26분에는 만주키치가 얻은 페널티킥을 모드리치가 마무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경기 후 공식 MOM(man of the match)으로 모드리치를 선정했다. 실수 없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데 큰 점수를 부여했다.

모드리치의 활약은 군더더기 없었다. 총 63개의 패스 중 54개를 성공시켰다. 패스성공률은 86%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여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