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엑달 “스웨덴 향한 과한 관심? 부담 없다”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스웨덴은 12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했다. 전 국민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스웨덴이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은 2006 독일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랜 만에 월드컵이기에 대표팀을 향한 관심이 상당하다.

스웨덴 알빌 엑달(29, 함부르크)도 17일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과 인터뷰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고도 엄청나다. 미디어에서 모두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과한 관심이 부담이 될 법도 한데, 스웨덴은 애써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엑달은 “소셜미디어를 봐라. 정말 끔찍할 정도다. 하지만 그런 관심이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 본다. 나 역시 많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그는 “이것은 월드컵이다. 우리는 이곳에 와있고, 정말 멋진 일이다. 수백만의 스웨덴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전 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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