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멕시코는 월드컵 최다 무패 출발점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만난다.

독일은 18일 0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을 가진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조로 스웨덴과 1차전이 끝나면 만나야 할 상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은 막강화력을 뽐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62 칠레 월드컵에서 2연속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1958 스웨덴, 1962 칠레) 이어 56년 만에 2연속 패권에 도전한다.

독일은 현재 월드컵에서 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3, 4위전에서 우루과이에 3-2로 승리한 후 2014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승 1무, 토너먼트에서 알제리, 프랑스, 브라질, 아르헨티나를 연달아 격파하고 최고에 자리했다.

이 부문 최다 기록은 브라질이 갖고 있다. 1958 스웨덴 월드컵부터 1996 잉글랜드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헝가리에 패하기 전까지 13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당시 브라질은 스웨덴, 칠레 대회에서 2연속 정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독일이 4강에 진출하면 브라질과 13경기 무패 타이를 이룬다. 결승에 오르면 ‘14경기’로 최다 무패 신기록을 쓴다. 멕시코는 신화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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