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부상’ 자고예프, 조별리그 2경기 결장… 러시아 울상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러시아가 중원의 핵 중 하나인 알란 자고예프가 조별리그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 오후(한국시간) 보도에서 “자고예프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개막전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조별리그 2경기(우루과이, 이집트) 결장이 확정됐다”라고 전했다.

자고예프는 러시아 중원과 공격을 풀어줄 열쇠 중 하나다. 그러나 그의 부상으로 러시아는 비상이 걸렸다. 개최국 러시아의 16강행에 가장 큰 변수가 강호 우루과이, 이집트와 연이은 대결이다. 자고예프가 반드시 필요한 건 물론이다.

이전보다 떨어진 전력으로 개최국임에도 고민을 안고 있었던 러시아는 자고예프 공백을 메울 대책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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