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세르비아] ‘환상 프리킥’ 콜라로프, 코스타리카전 MOM 선정
입력 : 2018.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악마의 왼발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조국 세르비아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세르비아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18 FIFA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차후 스위스, 브라질과 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얻었다.

이날 경기는 콜라로프가 끝냈다. 그는 후반 11분 프리킥 기회에서 자신의 장기인 왼발 프리킥으로 코스타리카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인 케일러 나바스가 몸을 날려 봤음에도 궤적이 날카롭고 빨라 막을 수 없었다.

FIFA는 경기 후 이날 최고 선수(Man of the match)에 콜라로프를 선정했다. 득점은 물론 간혹 터져 나오는 코스타리카의 역습을 잘 막아냈고, 공격 가담도 좋았다. 그만큼 이번 코스타리카전에서 강렬했던 콜라로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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