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수난시대, 스위스전 ‘피파울 10개’ 통산 2위
입력 : 2018.06.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가 스위스를 상대로 10번의 파울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은 18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졸전이었고, 네이마르의 발끝은 무뎠다.

이날 스위스 수비수들은 네이마르를 거칠게 다뤘다. 다리, 손 등 신체 모든 부위를 써가며 그의 플레이를 방해했다. 경고도 수없이 쏟아졌다. 무승부를 이끌어냈으니 결과는 성공이었다.

‘옵타’가 네이마르의 '피파울'을 조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스위스에 당한 파울 수는 10개다. 스위스의 전체 파울 19개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앨런 시어러(잉글랜드)가 기록했던 11개에 이어 월드컵 통산 2번째 해당된다”고 전했다.

또, ‘옵타’는 “브라질이 월드컵 개막 후 첫 경기를 놓친 건 10경기 만이다. 지난 9번 대회에서 모두 승리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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