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PK 실축을 옹호한 마라도나
입력 : 2018.06.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디에고 마라도나가 리오넬 메시를 감쌌다.

메시는 아이슬란드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아르헨티나는 1-1 무승부에 그쳤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본 마라도나가 메시를 옹호했다. 그는 18일 이탈리아 ‘가제타델로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페널티킥을 다섯 번 연속 실패해봤다. 메시는 1번이지 않나. 페널티킥을 실축해 아르헨티나가 패한 게 아니다”라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어
도나는 아이슬란드전 결과에 관해 “이 무승부를 아르헨티나에 주는 경고다. 계속 이런식의 플레이를 하면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은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상대는 장신인데 발밑 플레이가 필요했다”고 평가하면서, “나이지리아는 카운터어택에 능하고, 경험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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